희원 두번째 생일

이은영 2008. 4. 21. 13:40

우리 따님께서, 딱 2년전 오늘 아침 8시에 세상으로 나오셨다.


꼬물거리던 그 순둥이가, 지금 내 무릎에 앉아서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닥거리고 있다.

그 때는, 그 순둥이가 이렇게 그악스러운 녀석으로 돌변할 줄은 정말 몰랐드랬다.


축하한다. 딸.

너도 세상적응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

.

.

근데, 말은 언제 틀래? 아즉, 한음절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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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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