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등이 아니라 탈꼴찌가 목표랍니다~
http://event.naver.com/2006/12/poweruser/recom_09.nhn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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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자꾸 책쿠폰이 쏟아진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무엇보다 좋은 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게 되어서 기쁘다.
(개인적으로야 당연히 기분이 좋은거고 ㅎㅎㅎ)

* 소개되는 글(수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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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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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네이버 '북꼼' 도서평가단의 책이 발표됐다.
목차만 봐서는 뻔할 듯 하기도 하고 재밌을 듯 하기도 하다.
언능 오너라~ 책아^^


길을 헤매다 만난 북극성



긍정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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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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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작업을 하다보면 때때로 내게 메일을 써야 할 때가 있다.
집에서의 작업을 위해 파일을 내게 보낸다든지,
외부에서 작업할 때 메모나 저장해둘 일이 있을때 특히 그렇다.
그럴때마다 내 메일 주소를 받는 사람 주소에 써야 하는 다소 우스운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데...

네이버 메일이 '내게쓰기'란 아이콘을 추가했다.
아주 작은 시도지만 매우 유용할 듯 보인다.

incredible!
혁신이 언제나 많은 돈과 시간을 필오로 하는 것은 아니다.


p.s. 덧글들을 통해 이런 메뉴가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왜 몰랐을까? 나만 몰랐을까?^^


* 네이버 메일 before: 주로 구글 메일을 쓰고 네이버 메일은 읽기용으로 쓰다보니 이런 메뉴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 -_-;;;



* 네이버의 탭보다는 다음의 체크박스가 훨씬 유용해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사용자들이 한번에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
그러기엔 잡다한 기능들이 너무도 많아서...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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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뉴의 구성

'블로그'라는 서비스의 특성상 기본정보나 프로필, 카테고리, 디자인 관리등의 공통적인 메뉴 구성은 엇비슷하다.
하지만 다음이 자세한 통계보기가 가능한 '통계'를 기본설정 다음으로 배치해 차별화를 꾀했다면,
네이버는 '프롤로그', '메모로그', '포토로그'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대한 강조가 엿보인다.

그러나 난데없는 '통계'메뉴의 강조에서 보듯이 네이버의 관리메뉴가 훨씬 정돈된 인상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늘 느끼는 바지만 네이버는 얄미울 정도로 치밀한 계산하에 움직인다.
'페이퍼'부터 시작된 네이버 커뮤니티 서비스의 변천사를 생각한다면 다음의 생뚱맞은 블로그 오픈이 상당히 비교되듯이 관리자 메뉴의 구성에서부터 그 연륜의 차이를 느낀다면 '오버'일까?




2. 빠른 관리!

그러나 다음과 네이버의 메뉴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메뉴는 바로 이 '빠른 관리'이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 수많은 기능들을 잘 정돈해서 보여주고는 있으나 일반 사용자의 경우 관리자 화면만 보고도 질릴 가능성이 높다.
글이나 좀 써보자고 블로그를 오픈했다가 이 방대한 관리자 메뉴가 나타나면 누구라도 당황하지 않겠는가.
그런 면에서 다음의 '빠른 관리'는 꼭 필요한 관리메뉴만을 뽑아놓아 '글만 쓰는' 게으른? 유저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메뉴임에 틀림없다.
다만 '빠른 관리'의 메뉴가 정말로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놓았느냐에 대해서는 '글쎄요...^^'이다.








* 다음





* 네이버

3. 프라이버시 혹은 저작권에 관하여

네이버가 아주 세세한 프라이버시 기능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어찌보면 '네이버' 그 자신을 위한 프라이버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반 블로그에서는 보편화된 'RSS' 조차도 다른 개인의 오남용에 대한 경고를 '아끼지' 않지만 약간 삐딱하게 보자면 네이버의 울타리 안에서만 놀라는 이기적인 배려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다음의 저작권에 대한 배려는 훨씬 일반적이고 공정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아마도 외부의 공신력있는 '룰'을 따르려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얘기는 지난 'UCC 컨퍼런스'때도 강조한 바 있는데, 문제는 일반인이 이해하고 납득하고 적용하기에는 다소 어렵게, 혹은 필요없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4. 다음의 측면 공격

네이버의 아성이라 부를 수 있는 다음의 블로그는 사실 여러모로 그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그 탓인지 '다음'만의 기능에 대한 기획자들의 높은 욕심을 읽을 수 있다.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전쟁'의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이 말해주듯이 1등과 2등 그리고 꼴찌의 전략은 제각각 다르고 또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런면에서 다음은 줄기차게 '측면공격'을 계속해야 하고 또 그럴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엔 그렇게 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새롭지는 않지만 '뉴스레터'도 재밌고, 목록의 위치설정 인터페이스도 간편하며, '함께 쓰기' 기능도 참신하게 다가온다.
문제는 그 실효성이 약간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5. 네이버, 진보인가 비대인가

네이버의 관리자 화면을 열때마다 느끼는 생각,
과연 이것이 기술의 진보인가 아니면 서비스의 과다인가?
시건방진 소리임에 분명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우리집 리모콘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꼭 필요한 기능만 노출하고 그 밖의 기능들은 숨길 수 있는...
그건 관리자 화면이라고 예외가 되어서는 안된다.
언젠가 네이버 커뮤니티 유닛장인 이람씨가 그 유명한 '기술이 발전할 수록 기술은 그 뒤로 숨는다'는 말을 선배의 입을 빌어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 네이버에게 그 말이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는 과하다.
그래서 나같이 삐딱한 사람에게는 때로 '교만'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6. 그래도 네이버

그러나 구관이 명관이다.
소소한 기능의 구현들은 네이버가 시작했고 표준을 만들어 왔다.
그들이 구현한 기능은 한번도 생뚱맞게 느껴진 적이 없다.
심플하고 명쾌한 적이 대부분이었다.
단순히 이웃그룹관리 기능만 봐도 그렇다.
페이지 하나에서 팝업하나 없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진정,
진정,
이것애 내가 부러워 하는 디테일의 힘이 아니던가...^^

1. 다음 힘내라, 네이버에게도 유능한 라이벌이 꼭 필요하다.
그대를 위해서도 우리를 위해서도
2. 과한 것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것이 인터넷에서는 예외로 여겨질 때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 말이 블로그를 쓰면서도 와 닿는다.
3. 네이버는 표준이다.
그것이 다른 서비스 기획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도 알아주시길^^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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