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10.24 네이버 '오늘의 책'에 책 한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1
  2. 2006.10.12 익숙한 것과의 결별 3
  3. 2005.05.28 [summary] 익숙한 것과의 결별 2
자꾸 자꾸 책쿠폰이 쏟아진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무엇보다 좋은 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게 되어서 기쁘다.
(개인적으로야 당연히 기분이 좋은거고 ㅎㅎㅎ)

* 소개되는 글(수정 전)

'완벽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진이  (0) 2006.10.26
일희일비  (0) 2006.10.25
오늘 새벽 이야기  (2) 2006.10.24
새집을 계약하다  (2) 2006.10.22
산세베리아  (0) 2006.10.20
Posted by 박요철
,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생각의나무

얼마전 추석때 처갓집에서 하루밤을 잔 적이 있다. 애들을 어렵게 재우고 잠을 청했다가 새벽에 잠을 깼다. 몇시나 되었나 해서 시간을 보려니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다. 내 핸드폰은 집에 두고 왔다. 아내 핸드폰을 찾으려니 괜스레 깨울 듯 해서 관두었다. 대략 4,5시쯤 되었겠거니 하고 시집오기 전 썼던 아내방을 찾았다.

이럴 줄 알고 처제방에서 책을 세권이나 찾아두었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과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던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리고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이렇게 세권을 찾았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펴고 읽으려니 자꾸만 잠이 쏟아진다. 이상한데... 책이 재미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이책 저책을 전전한다. 그러나 도저히 쏟아지는 잠을 피해갈 수 없어서 그대로 침대위에 잠이 들어버렸다.

다시 잠을 깼을때 비로소 새벽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마도 새벽 1,2시에 깨었던 모양이다. 과거의 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명절날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보다니...

지난 2년동안 이런 비슷한 열정으로 약 370권의 책을 읽어왔다. 읽었을 뿐 아니라 밑줄 치고 기록하고 남에게 전해왔다. 회사 사람들에게는 딱 1년동안 '독서큐'란 이름으로 매일 읽은 책들의 한 구절씩을 나눠왔다. 그러나 의무감으로 했던 날은 단 하루도 없다. 매일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익히고 나누는 일이 이렇게 신나는 일이구나를 나 스스로도 매번 감탄하며 그 일을 했다.

뿐만 아니다. 책에 관한 한 전문가들을 자꾸만 만나게 되고, 회사에서는 '사내(社內) 공병호'로 불린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서평을 올리고 상품권을 받는 일이 늘었다. 개인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하루 4,000명에 육박해서 별 수 없이 트래픽을 두배로 늘려야 했다. 조만간 IT전문가 모임에서 독서법에 관한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사내 강연도 연말쯤엔 하게 될 것 같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
바로 이 한권의 책 때문이다.

우화형식의 가벼운 자기계발서들이 넘쳐나지만 걔중에서 진국으로 칠 수 있는 책들은 몇 권 되지 않는다. 거기서 구본형이란 이름은 그 이름만으로도 그의 책들을 신뢰하게 하는 가장 확실하고도 매력있는 개인 브랜드이다. 20여년의 직장생활에서 나온 경험과 인문학적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그의 필력, 그리고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각과 배운걸 나누려는 그의 열정이 어우러져 나는 이 분의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사고 본다. 절판된 책이 아니고서는 거의 다 읽었다. 그것도 여러번씩.

책은 생명력 있는 지혜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분의 책이 이토록 매력있는 것은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말들의 배열이 아니라 자신이 몸소 경험한 것에 기초해 일반적인 지식에 머무를 만한 내용들을 전혀 새로운 영양분으로 재생산해낸다. 이 분의 책을 읽으면 가슴이 뛴다. 이대로 살아선 안 될 것 같은 불꽃이 튄다. 그것은 바로 평범한 일상을 다시 살게 하는 동기부여의 힘이다.

나는 구본형씨를 통해 '하루를 잘 사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배우고 깨달았고 또 실천으로까지 연결시켰다. 구본형씨의 가르침?대로 매일 새벽의 두시간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그러나 기쁨으로 가득찬 몸부림을 계속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어나 글을 쓰면서 하루를 준비한다. 네살짜리와 6개월된 아이의 아버지가 새벽을 깨우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그러나 나 혼자 나라는 육체와 정신의 칼을 갈 수 있는 이 새벽시간을 나는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다. 이 꿀맛같은 시간을 맛본 뒤에 삶의 다른 즐거움들은 포기한지 오래다.

책을 그저 읽는데만 머무르면 크게 의미가 없다. 책읽기가 가정과 직장생활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적어도 내게는 시간낭비일 뿐이다.(물론 틈틈히 소설과 에세이도 자주 읽지만^^) 이러한 변화가 한권의 책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앞으로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나눠주고 싶다.

책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내가 그 증거가 되고 싶다.
Posted by 박요철
,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생각의 나무


일상의 틀에 매여있는 샐러리맨들도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해주었고, 또 그렇게 살고 있는 듯 하다.
그의 시각은 때론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소시민적인 것처럼 보인다.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행복과 주변 지인,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자신을 조금씩 더 낫게 만들어가는데서 오는 만족감으로 충만해보인다.
그의 관심은 다양하나 잔가지가 없어보이고 어떤 일관성을 띠고 있지만 거대한 사상가의 그것과는 또 거리가 있다.

내가 이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생각하는 방법과 관심의 대상,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행복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공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크고 거대한 것이 항상 위대하지는 않다.
이 사람처럼 '일신우일신'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견딜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욕망에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욕망이 흐르는 대로 일상을 바꾸어라. 하고 싶은 것을 함으로써 즐거운 전문가가 되라. 욕망만큼 강력한 자기 격려는 없다.

당신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전문가의 시각으로 일상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이것을 가치라고 부르며, 21세기의 자본주의는 이것이야말로 부를 재분배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 요소라고 부르고 있다.

좋은 낚시꾼은 물고기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전문가는 상식적 시각을 넘어서 보통 사람이 볼 수 없는, 숨어 있는 곳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이다.

하루에 적어도 두 시간 이상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사용하라. 남의 인생을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주인인 인생은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쓸 수 있음을 의미한다. 38p.

* 앞으로는 '전문 지식'이라는, 새로운 생산 요소를 장악한 지식노동자들이 새로운 사회의 부를 장악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식 사회가 가지는 의미이다. 이들은 바로 경영자, 변호사, 회계사, 은행가, 경영 컨설턴트 및 그 밖에 기술적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이며, 기업의 서비스를 조정하고 통제하는 핵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54p.

* '직원의 무관심한 태도'때문에 10명 중 7명 정도가 거래하던 기업을 떠난다고 하면 믿어지겠는가? 그러나 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68퍼센트의 고객이 일탈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직원의 태도 때문이다. 73p.

* 우리가 대개의 경우, 어제의 인간으로 남아 오늘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이유는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관성과 같다.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그대로 있으려고 한다. 그러나 일단 구르기 시작하면, 계속 구르려고 한다. 정지 상태와 운동 상태의 사이에는 단절이 있다. 이 단절을 넘어설 때 우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이 단절은 뿌리 깊은 '정지하고 싶은' 관성을 극복함을 의미한다. 일상이 주는 '무위'의 편안함이 없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다. 배워야 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더욱 참기 힘든 것은 매일 그래야 한다는 점이다. 128p.

* 윌리엄 브리지스는 새로운 커리어를 개발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려면, 먼저 다음과 같은 낡은 편견을 깨뜨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들이 바로 길을 나서는 당신의 발목을 움켜잡고 있는 적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이러한 편견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문화적 환경 속에 기초한 것이지만, 많은 경우 우리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152p.

* 당신은 어쩌면 지금 하루하루의 반복되는 일과 때문에 정신 없이 바쁠지도 모른다. 항상 서류 더미 속에 묻혀 있을 수도 있다. 누구를 도와줄 마음의 여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만일 상신이 정말 그런 상태에 있다면 빨리 그곳에서 빠져나와라. 당신은 지금 매우 위험한 늪 속에 있다. 유능한 리엔지니어링 전문가가 가장 먼저 손대는 분야가 바로 그곳이다. 160p.

* 창의력의 향상에는 지식과 정보가 생명입니다. 안테나만 높이 세운다고 정보가 수신되는 것은 아닙니다.내가 발신을 해야 정보는 흘러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168p.

* 사랑할 때, 우리는 오감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은 슈퍼 컴퓨터도 해줄 수 없는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과 정열을 가지고 스스로를 점점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가라. 변화 없이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겠는가? 변화와 혁신을 일상의 원리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이미 엄청난 변화를 시작한 것이다. 169p.

* 고객은 힘들여 번 돈을 쓰는 대가로 두 가지를 원한다. 하나는 구입함으로써 느끼 되는 '만족스러운 감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이다. 186p.

* 경영자는 먼저 자신이 기업을 경영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직원과 공유할 가치는 없다. 왜냐하면 돈은 공유할수록 조금 가져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념은 공유할수록 강력해야 한다. 264p.

* 꿈은 나를 위해 존재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나는 꿈의 실현을 통해 다른 사람의 즐거움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기쁨을 통해, 내 꿈의 의미는 확장된다.

맛있는 것을 토하고 싶을 때까지 먹고, 예쁜 여자가 따라주는 술에 취하고, 경기도만한 땅을 가지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 아니다. 욕망은 공익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우리의 고민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돈을 원해야 하나, 영원한 목숨을 원할 것인가. 아름다운 아내인가, 혹은 권력인가? 세상을 꿰뚫어볼 수 있는 밝은 눈일까, 아니면 무슨 병이든 고칠 수 있는 황금의 사과일까?

비전이란 우리에게 세 가지 소원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욕망이며, 또한 많은 역망 중의 선택이다. 그러나 그것을 들어줄 사람은 램프 속의 '지니'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287p.

* 하루에 세시간쯤 책을 읽고 싶다. 책상에 앉아 밑줄을 치고 노트에 적으며, 공부처럼 하는 독서를 하고 싶다. 그리고 한두 시간 글을 쓰고 싶다.

나는 한 가지 일을 아주 잘하고 싶다. 그리고 하루하루 조금씩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매일 그 일을 하고,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298p.

*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최근에 우리 나라에서도 매우 중요시되고 있는 지능이다. 실제로 자기 존중, 자제력, 일관성, 지구력, 열정, 그리고 자기 동기 부여 능력등은 다른 어느 지능보다 성공에 중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당사자를 가려, 적절한 때에, 적절한 이유로, 필요한 만큼 알맞게 화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이 이런 일에 능하다. 그리고 언제나 스스로를 격려하며,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애를 쓴다. 만일 당신이 이런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잘 해나가고 있다면 애우 운이 좋은 일이다. 당신의 감성 지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04p.

* ...하루에 한두 시간이라도 나를 위해 투자를 해보아야 해. 당장은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하루에 10시간은 내가 하기 싫은 일이라도 해야 될지 몰라. 그러나 나머지 시간은 내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에 시간을 쏟아 붓도록 하겠어. 지금부터 해보는 거야.'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잘할 수 있다. 기업 내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20p.

* 삶은 시간이다. 멋진 삶은 매일 그 일을 오랫동안 해온다는 것이며, 순간순간 물리가 터지는 기쁨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완성을 향해 변해간다. '선비는 사흘만 헤어져 있어도 괄목상대해야 한다'는 말도 같은 말이다.

죽은 사람만이 과거로 남아 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햇빛과 같이 눈분신 말이다. 마음이 열리면 세상이 달라지는데, 그러므로 구원은 오직 우리의 마음에서 온다. 344p.

* 삶은 시간과의 밀애이며, 또한 싸움이다. 싸움이 없는 사랑이란 없다. 감미로움만이 사랑이 아니다. 소태와 같은 쓴 것이 사랑이다. 그것은 이별과 같이 슬프고 허무하기가, 쉽게 지나가버린 시간과 같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모두 다 조금씩은 냄새 맡고 있다.

좋은 욕망을 사랑하고, 항상 그 곁에 있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다. 연애가 그렇듯이, 한 욕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다른 욕망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이것은 어쩌면 절제라고 부르기에는 적절치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름다운 욕망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쏟아 붓기 위해서는 다른 일상의 욕망을 절제해야 한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서 사용하였다. 350p.

* 당신은 다른 사람의 기분의 변화에 대하여 민감한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표정이나, 말투, 눈빛, 손의 움직임, 자세 등의 변화로 그 사람의 마음의 움직임들을 정확하게 유추해낼 수 있는가? 362p.

* 나는 읽는 것을 좋아하며, 그 내용을 나름대로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상황을 묘사하는 가장 적절한 어휘를 찾아내는 데 비교적 익숙하다. 사람들이 나의 말하는 모습이나 태도에 진지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비교적 잘 내 말을 신뢰하도록 만들 수 있다. 글을 쓰는 일도 쉽고 재미있다. 논리적인 글도 좋고, 감동적인 글도 좋다. 그리고 글쓰기가 가치있는 일이라는 지적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또 한 번 일을 시작하면, 그 일을 끝낼 때까지 계속하는 편이다. 고생스럽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한 번 마음먹은 일이니 내쳐 한다. 특히 자신과 약속한 것은 꼭 지키려고 한다. 그 일을 못 하면 불안하고 초조하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를 격려하여, 언제나 조금씩 나아지려고 애쓴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대하여 민감하지만, 자산이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에 우선적 가치를 둔다.

나는 또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잘 들어주는 편이다. 또한 대화 도중 그 사람의 감정의 흐름을 비교적 잘 느낄 수 있다. 여러 사람을 모아놓고, 익숙한 주제에 대하여 강의하는 것이 쉽고 재미있다. 또 청중들의 반응도 매우 좋아, 훌륭한 강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알고 있는 것과 전달하는 것 사이의 괴리에 대해 비죠적 자유롭다.

이 사람의 경우, 일견 언어 지능과 감성 지능이 매우 뛰어나며, 제한적이지만 대인 관계 지능도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재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이 사람은 교육가, 문필가, 카운셀러, 이넝 개발 전문가, 컨설턴트 등의 영역에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그는 오랫동안 이런 분야에서 근무해왔다.

* 직장에서 주어진 일에 매이지 마라. 하는 일의 영향력의 범위를 넓혀 가라. 직장 내에 존재하는 고객을 찾아, 그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정리하라. 항상 기업과 1년 정도 유효한 계약을 맺은 경영인처럼 행동하라. 당신은 '사이버 1인 기업'의 경영인임을 잊지 마라. 373p.

* 그리고 매일 두 시간은 오직 자기만을 위하여,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하여 사용하라. 이 두 시간은 어느 무엇을 위해서도 양보하지 마라. 그것을 파는 날, 그대는 노예가 된다. 386p.

Posted by 박요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