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완벽한 하루 2006. 6. 27. 20:34

<돈과 인생의 비밀>

* 행복하게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이 지키고 싶은 인생을 사는 것에 집중하고 돈과 성공은 잊어버려야 하네." 20p.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긍정적 감정의 전형이 있다면 그것은 행복이다. 우리가 일을 하는 궁극적 목표는 행복을 체험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한 사상가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도 한두 명이 아니다. 우리가 재산, 건강, 명예를 바라는 것은 그 자체가 좋아서라기보다 이런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리라는 기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복은 우리에게 뭔가를 가져다주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가 좋은 것이라고 여겨지기에 우리의 추구 대상이 된다. 하지만 인생의 노른자위라고 일컫는 이 행복에 대해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31p.

* 수긍이 가면서도 놀라운 연구 결과가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물질적 풍요와 행복의 상관 관계다.

... 놀라운 것은 한 나라 안에서 개인의 경제력과 삶에서 느끼는 만족감 사이에는 아주 미미한 상관 관계밖에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 여기서 한가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빈곤의 문턱을 텀어서면 재산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행복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33p.

*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몰입해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행복을 느끼려면 내면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정작 눈앞의 일을 소홀히 다루기 때문이다.

... 달리 표현하자면 되돌아보면서 행복을 느낀다. 물론 몰입하지 않고도 행복을 맛볼 수는 있다. 고단한 몸을 눕혔을 때의 편안함과 따사로운 햇살은 행복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소중한 감정임에는 틀임없지만 이런 유형의 행복감은 형편이 안 좋아지면 눈 녹듯 사라지기에 외부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키고 성숙시킨다. 48p.


<공병호>

최근에 ‘몰입’이란 주제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글을 읽다가 평소에 내가 체험하고 있는 것을 과학적으로 풀이해 놓은 것을 보았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의 평소의 심적 상태는 이른바 엔트로피 상태라고 한다. 그러니까 내적 무질서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일요일에 시간이 아주 많이 주어진 상태에서 별다른 목적의식 없이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 저리 몇 시간 정도 돌리고 나면 무척 허전하고 허탈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까 아무리 시간과 돈이 많더라도 내적인 무질서 상태에서 좀처럼 사람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심리적 무질서 상태를 넘어서 의식에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면 행복감을 체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를 두고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심리적 무질서 상태와 반대 상태를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라고 부른다. 우리가 가진 에너지 즉 주의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사용할 때 행복감은 최고도에 도달하게 된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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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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