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김영사


*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건국후 최초 150년간에 나온 거의 대부분의 문헌들은 성품 윤리(Character Ethics)라고 부르는 인성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여기에는 예컨대 언행일치, 겸손, 충성, 절제 용기, 정의, 인내, 근면, 소박, 수수함, 그리고 황금률등이 있다. 대표적인 문헌으로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들 수 있다. 그의 자서전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본성에 깊이 감추어진 내면적 원칙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습관을 통합시키려고 노력하는 한 인간을 다루고 있다. 23p.

* 우리는 깊은 사고, 믿음, 그리고 기도를 함으로써 아들이 갖고 있는 독특성을 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그 애 자신의 페이스와 속도에 의해 실현될 수 있는 내재적 잠재능력도 보게 되었다. 우리는 마음을 느긋이 먹고 그를 방해하지 않기로 작정했으며, 그가 가진 잠재력이 스스로 우러나오도록 내버려 두기로 했다. 그 결과 그를 확신해 주고, 기뻐해 주며, 해낸 일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등 우리 본연의 역할만 하였다. 25p.

* "우리 모두는 선과 악을 행하는 놀라운 힘, 즉 성품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소리없이, 무의식적으로, 안 보이게 삶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가식적으로 꾸며 낼 수 없다. 이는 자기의 진정한 모습의 일관된 반영일 따름이다." 29p.

* 이처럼 우리가 자신의 태도와 행동에 지엽적인 변화만 주는 것을 그만 두고, 그 대신 자신의 태도나 행동의 근본 뿌리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때라야 비로서 획기적 개선을 달성할 수 있다. 42p.

* 패러다임이란 성품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왜냐하면 인간적 차원에서는 존재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무엇을 보는가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43p.

* 프랭클은 상상할 수도 없는 가장 치욕적인 상황에서 자아의식이라는 인간의 천부적 능력을 사용하여 인간의 본성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인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 우리는 자아의식과 더불어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현실을 떠나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는 또 양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깊은 내면적 자각으로서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원칙이다. 나아가 이것은 우리의 사상과 행실이 원칙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도를 말한다. 우리는 또 독립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다른 모든 영향력을 뮈하고 오직 자아의식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이다. 95p.

* 책임감(responsibility)이란 말을 살펴보자. 이것은 당신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response-ability)을 말한다. 매우 주도적인 사람은 이같은 책임을 인정한다. 이들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분위기, 주변여건, 무슨 영향때문이라는 등의 핑계를 대지 않는다. 주도적인 사람이 하는 행동은 가치관에 기초를 둔 스스로의 의식적 선택의 결과이지, 기분에 좌우되고 주변 여건에 영향을 받은 결과는 아니다. 96p.

* 그 싫은 일과 비참해지게 된 것도 내가 선택한 것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고통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99p.

* 어떤 일을 솔선해서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차이는 문자 그대로 밤과 낮의 차이만큼이나 크다. 그 차이의 정도는 효과성에서 50%만 나는 것이 아니라 5,000%이상이 난다. 특히 영리하고, 사려깊고,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섬세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경우 그 차이는 이처럼 크다. 104p.

* 현실의 직시, 바로 그것이 긍정적 사고와 주도적 사고 간의 차이이다. 106p.

* 30일 동안 자신의 '영향력의 원'안에 있는 것들만 대상으로 일해 보라. 작은 결심을 하고, 이를 지켜라. 심판하지 말고, 안내자가 되라. 비판가가 되지 말고, 본보기가 되라. 문젯거리가 되지 말고, 해결사가 되라.

* 우리가 원칙중심의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감정이나 다른 요소들로부터 초연하려고 노력하면서 여러 가지 선택의 길을 검토할 것이다. 우리는 직장 요구, 가족 요구, 그리고 관련된 다른 요구들과 다양한 대안들의 장단점들이 전체적인 균현을 이루게 하고,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애쓸 것이다.

...우리가 원칙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이같은 결정을 한다면, 이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첫째, 다른 사람들이나 주변 여건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안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모든 결정을 철저하게 또 주의해서 하게 될 것이다.

둘째, 당신은 자신의 결정이 장기적으로 확실한 결과가 보장된 원칙에 입각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결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안다.

셋째, 당신이 선택할 결정은 자기 삶의 궁극적인 가치관에 기여하게 된다. 자기 자신이 사장의 회의가 효과적이 되게 준비해 주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순수하게 공헌하기 위해 늦게까지 근무하는 것은, 회사 내의 누군가보다 더 나은 점수를 따려고 늦게까지 남아 근무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것이다. 스스로 한 결정을 실행하는 것은 자신의 전체적인 삶의 질을 높여주고, 의미를 부여해 줄 것이다... 172p.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독립의지를 얼마나 개발했는지의 정도는 성실성과 언행 일치의 정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성실함이란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부여하는 가치이다. 그것은 "언행일치"를 가능케 하는 자질이고, 자신에게 약속을 하며, 또 이것을 지키는 능력이다. 그것은 자기자신에 대한 존엄성이고, 성품윤리의 기초 가운데 일부이며, 나아가 주도적 자기발전의 핵심이 된다. 200p.

* 피터 드러커의 말을 빌리면, 성공적인 사람은 당면 문제 위주가 아니라 미래 기회 위주이다. 이들은 기회는 증가시키지만, 문제는 감소시킨다. 또 이들은 예방적으로 생각한다. 그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즉 제2상한에 속하고, 매우 효과적인 능률 및 자질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생산과 생산능력 간의 균형을 유지한다. 207p.

* 시간관리의 제 4세대를 제 3세대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5가지 측면에서 보다 개선된 형태이다.
첫째, 원칙 중심적이다.
둘째, 양심 지향적이다.
셋째, 우리의 가치관과 장기목표를 포함하여 우리 자신만의 독특한 사명을 정해 준다.
넷째, 역할을 규명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을 균형있게 해 준다.
다섯째, 주간 단위의 계획을 함으로써 보다 자세한 전후관계를 설명해준다(필요에 따른 매일의 조정과 함께).

* 신뢰는 인간에게 동기를 유발시키는 최고의 형태이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것을 만들어 내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하며, 당사자의 능력이 신뢰할 수준에 다다를 수 있을 때까지 그를 훈련하고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 242p.

* 인간관계를 형성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리가 무엇을 말하느냐, 어떻게 행동하느냐보다 우리의 사람됨이다. 따라서 만약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 우리 내면의 깊은 핵심(성품윤리)에서가 아니라 피상적인 인간관계 기법(성격윤리)에서 나온다면, 상대방도 곧 우리의 이중성을 감지할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효과적인 상호의존성을 위해 필요한 기초를 만들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 254p.

* 우리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상호의존성은 깊고, 풍부하며, 정 있는 교제와 생산력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가져오며, 나아가서는 봉사, 공헌, 그리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상호의존성은 우리에게 커다란 고통, 엄청난 좌절감, 그리고 성공과 행복에 도달하는 데 가장 큰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같은 고통이 급성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과 아픔을 잘 알게 될 것이다. 254p.

* 이러한 회사나 사업체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오랫동안 계속해서 타협하게 된다. 이때 사람들은 승/승을 말하지만, 사실은 승/패 혹은 패/승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당사자들과의 비즈니스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특히 경쟁 상대가 승/승 및 시너지의 사고방식으로 경영할 때는 더욱 심하다. 297p.

* 책임감있고, 주도적이며, 또 자발적인 사람이 자기 과업을 자율적으로 행하도록 했을 때, 자기 자신이나 조직에 엄청난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313p.

* 시너지의 본질은 차이점을 인정하는 것, 즉 그 차이점을 존중하고, 강점을 활용하고, 나아가 약점에 대해 서로 보완을 하는데서 나온다. 367p.

* 사람들 간의 정신적, 감정적, 심리적 차이점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시너지의 본질이다. 그리고 이들 차이점을 소중히 여기는 관건은,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관점을 통하여 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387p.

* 철학자 쉐퍼드(Herb Shepherd)는 네 가지 가치들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균형적인 삶을 기술하고 있다. 즉, 관점(영적), 자율성(정신적), 관계성(사회적), 그리고 정상 상태(신체적)등을 말한다. 402p.

*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간격, 즉 공간이 있다는 것과, 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의 열쇠는 우리가 이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아주 단순한 아이디어였다. 433p.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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