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참을 수 있다는 것을....
'참을 수 있는 화'였다는 것을....
촬영하면서 깨달았다.
희원이가 밥상앞에서 연거푸 물을 뿜어대서 5분 간격으로 옷을 갈아입혀야 되도,
서원이가 "더 놀고 싶어, 조금밖에 못 놀았단 말야."라고 징징대도,
그냥 허허...웃으면서 넘길 수 있었다.
엄마, 아부지가 화를 많이 냈기 때문에 나도 화를 많이 낸다.....는 건, 순 거짓부렁이다.
화 내는 것도, 화를 적절하게 제어하는 것도, 훈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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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곳곳에 CCTV를 설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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