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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7.13 어떤 멋진 날... 8
  3. 2006.06.27 행복 7
  4. 2006.06.23 Easy going Life 9
  5. 2006.06.21 초임 연봉 2600만원이상 ‘괜찮은 일자리’ 줄어든다 12

행복

책읽기 2006. 9. 8. 19:32


행복
리즈 호가드/ 이경아
예담

Don’t worry, Be happy!

'긍정의 힘'이 처음 나왔을 때 이 책이 그렇게 베스트셀러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더구나 목사님이 쓴 기독교서적이 아닌가.
물론 메시지의 대부분은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받아들일만한 내용이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긍정'에 굶주려 있는지 새삼 절감할 수 있었다.

확실히 우리는 이제 먹고 사는 문제에 관해서는 한 시름 던 것이 사실이다.
여전히 몇 십만에 달하는 아이들이 끼니를 굶는 결식아동으로 살고 있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생계의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말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음식도 양보다는 질을 생각하게 됐다.
'웰빙'이라는 단어가 뜨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현상인지도 모른다.
단순한 '생계이상의 삶'을 모두가 바라는 시대가 온 것이다.

'행복'이란 단어가 더욱 매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이런 배경에서다.
'먹고 사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이 우리는 '행복'속에 있다고 믿는다.
모두가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그래서 일을 하고 돈을 번다.
삶에 기쁨과 만족을 주는 일이라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주위에서 행복한 사람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도대체 왜일까?

영국의 BBC는 이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아주 실제적인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그 결과를 책으로 담았다.
이 책이 나름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단순한 이론의 집합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슬라우'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과연 행복이 '행복해지는 방법과 기술'을 통해 발견, 혹은 개발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인 실험까지 곁들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아주 실제적인 '행복'에 대한 지침서가 되었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로 얇지 않은 책이 가득 채워져 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다)

'행복'이란 단어에 회의적인 사람이라면 이 책은 크게 영향력이 없을지도 모른다.
'행복'을 대단히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허황된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행복을 열망하면서도 그것이 우리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소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마도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렇다면 자기 자신과 자신을 스쳐가는 소박한 것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품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또한 행복이란 결코 혼자서 다다를 수 없는 '단체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행복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교감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가족, 친구, 심지어는 반려(애완)동물에까지 세세한 관심과 지침을 아끼지 않는다.

행복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일단 운동을 해보라 한다.
좋았던 일들을 떠올려보고 사람들과 풍성한 대화를 나누라 한다.
식물과 동물을 가꾸고 키우며 TV를 멀리가호 웃음을 아끼지 말라 한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와 다시 연락을 하고 매일 자신을 위해 한가지의 선물을 주라 한다.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래서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행복이란 게 이렇게 가깝고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었다니...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내용들은 수많은 책들이 줄기차게 말해왔던 것들이다.
이 책은 그 중에서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책들을 많이 인용한다.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몰입의 순간이 행복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들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일들이 대단한 일일 필요는 전혀 없다.
지금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들 가운데 몰입할 수 있다면
그 과정이 바로 '행복'이니까 말이다.

우리는 행복을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행복에 대해서 그렇게 간절히 배우려 들지는 않는다.
로또나 판교의 부동산처럼 어디선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행복은 전적으로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이 감정이든 물질이든 노력이든 자신에게서 출발하고 또한 받아들여지는 것이라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좀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으니까...

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일단 행복한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나의 삶과 그들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 겸손하고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주 작은 한가지라도 그대로 실천해봐야 할 것이다.

부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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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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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어느 한순간 주위가 환하게 밝아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얼마전 백화점 정문에 있는 벤치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였다.
약간은 껄렁?해보이는 20대초반의 무리들이 옆 벤치를 차지하고 떠들고 있었다.
속으로 너무 떠들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하면서 책으로 빠져들고 있는 틈에 서너살배기 여자애 하나와 그 가족들이 벤치쪽으로 다가왔다.
책읽기 힘드네...(백화점 입구이니 그게 당연한대도) 하며 속으로 투덜거리고 있는데

"너 몇살이야?"
내 목소리보다 두 음정 정도 높아보이는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살? 두살"
아까의 그 껄렁해뵈던 무리중 한 아이가 꼬마 여자애한테 말을 거는 장면이었다.
"이쁘다~~~ 몇살이야?"
몇번 찌르다 반응이 신통챦았는지 급기야 애 엄마와 할머니에게 천연덕스레 또 물었다.
"얘 몇살이에요? 진짜 이쁘네요?"

순간 주위가 환해져 옴을 느꼈다.
여간해서는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나로써도 뿌듯해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그 꼬마애의 가족들과 웃고 있을 꼬마, 그리고 집요하게? 말을 걸었던 그 나이어린 총각의 화사한 얼굴이 고스란히 내게 전해져왔던 것이다.

나처럼 낯선 이에게 무신경한 것을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삶이란 사람과 사람이 얽혀가는 관계속에서 나오는 것이고
진정한 행복이란 사람과 사람이 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그 상황에서 번져나왔던 화사한 기운,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이 가는 것이다.

낯선 이에게도 나눠줄 친절이 있다면
그 사람은 조금 더 행복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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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완벽한 하루 2006. 6. 27. 20:34

<돈과 인생의 비밀>

* 행복하게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이 지키고 싶은 인생을 사는 것에 집중하고 돈과 성공은 잊어버려야 하네." 20p.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긍정적 감정의 전형이 있다면 그것은 행복이다. 우리가 일을 하는 궁극적 목표는 행복을 체험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한 사상가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도 한두 명이 아니다. 우리가 재산, 건강, 명예를 바라는 것은 그 자체가 좋아서라기보다 이런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리라는 기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복은 우리에게 뭔가를 가져다주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가 좋은 것이라고 여겨지기에 우리의 추구 대상이 된다. 하지만 인생의 노른자위라고 일컫는 이 행복에 대해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31p.

* 수긍이 가면서도 놀라운 연구 결과가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물질적 풍요와 행복의 상관 관계다.

... 놀라운 것은 한 나라 안에서 개인의 경제력과 삶에서 느끼는 만족감 사이에는 아주 미미한 상관 관계밖에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 여기서 한가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빈곤의 문턱을 텀어서면 재산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행복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33p.

*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몰입해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행복을 느끼려면 내면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정작 눈앞의 일을 소홀히 다루기 때문이다.

... 달리 표현하자면 되돌아보면서 행복을 느낀다. 물론 몰입하지 않고도 행복을 맛볼 수는 있다. 고단한 몸을 눕혔을 때의 편안함과 따사로운 햇살은 행복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소중한 감정임에는 틀임없지만 이런 유형의 행복감은 형편이 안 좋아지면 눈 녹듯 사라지기에 외부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키고 성숙시킨다. 48p.


<공병호>

최근에 ‘몰입’이란 주제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글을 읽다가 평소에 내가 체험하고 있는 것을 과학적으로 풀이해 놓은 것을 보았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의 평소의 심적 상태는 이른바 엔트로피 상태라고 한다. 그러니까 내적 무질서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일요일에 시간이 아주 많이 주어진 상태에서 별다른 목적의식 없이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 저리 몇 시간 정도 돌리고 나면 무척 허전하고 허탈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까 아무리 시간과 돈이 많더라도 내적인 무질서 상태에서 좀처럼 사람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심리적 무질서 상태를 넘어서 의식에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면 행복감을 체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를 두고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심리적 무질서 상태와 반대 상태를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라고 부른다. 우리가 가진 에너지 즉 주의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사용할 때 행복감은 최고도에 도달하게 된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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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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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going Life

완벽한 하루 2006. 6. 23. 13:46

얼마전 차범근씨가 신문에 투고한 글을 내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다.
차범근 감독이 아들 두리를 보면서
자신에게는 축구가 '전투'였는데 두리에게는 '행복한 생활'인듯 하다며
동료를 인정하고, 삶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그런 글이었다.
그리고 그런 여유가 '남의 행복이 커진다고 내 행복이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삶의 자세에서 온 것임을 얘기했었다.

내가 생각해도 확실히 세상은 차범근 감독이 살던 시대와 많이 바뀌었다.
그때는 그렇게 살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삶을 누릴 줄 아는 여유에서 '성공'도 '작품'도 '풍요로운 삶'도 나오는 것 같다.

가끔씩 '신화창조'라는 프로그램을 보곤 한다.
그야말로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와 프로젝트와 제품에 쏟아붓는 모습들은 때로 감동을 넘어서 전율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맘속에서 이런 의문들과 질문들이 싹트는 걸 느꼈었다.
'꼭 저렇게 해야만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진정한 성공이란 희생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인가?'
'저 성공이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닐텐데...'

나는 아직 인생을 짧게 살았다.
그래서 어떤 삶이 더 보람된 것인지 살아보지 않아서 모른다.
그러나 나는 두리처럼 살고 싶다.
남의 것을 빼앗아 내 것을 만드는 것이 진짜 '성공'이 아니라고 믿는다.
'성공'이란 너무나 커서 얼마든지 나눠가질 수 있는 것이라 믿고 싶다.
가족이나 나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한다면
차라리 성공하지 않고 '오늘을 누리며'
어느 CF 카피처럼 '긴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

오해마시라
희생없이 인생을 편하게 살겠다는 말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이 뭔지에 대한 확신도 없으면서
내 소중한 것들을 희생해가며 살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선택이다.
그에 따르는 모든 책임을 달게 지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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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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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은 정말이지 1%,
유산을 물려받거나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다면(그것도 몇십억 이상의)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가 될 가능성은 전무하다.
아마 이 말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은 분이라면 더욱 절감할 것이다.

요는 이것이다.
'부자'의 개념을 스스로 바꾸는 것이다.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닌 '삶을 누리는 수준'으로 기준을 바꾸어보면
아래 신문기사의 옹졸함을 보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

p.s. 그래도 이왕이면 연봉 2,000보다는 5,000이 낫지^^


연봉 몇천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져볼까?

연봉 5000이어봐야 한달 실 수령액 400이 안된다.
월 300후반 정도 월급이 많다고 보는가? 평범하게 살기에 딱 좋은 수준이다.

그럼 연봉 3000초반대를 보자..세금을 고려할때 월 실 수령액 200중반이다.(230~250정도 생각하면 된다) 5000이라는 숫자와 3000이라는 숫자.. 실제 월급은 월 100+알파정도 차이..

월 백몇십만원으로 얼마나 더 영화를 누릴거 같나?? 차량 배기량 한단계 올리거나 아파트 평수 3-4평 늘리는 수준이면 끝일것이다. 그정도 차이.. 도토리 키재기다.

그럼 선망의 대상인 연봉 1억 얘기해볼까? 연봉 1억의 경우 32%의 세금을 떼가게 되며, 상당수준의 국민 연금을 납부한다고 볼 때 실 연 수령액은 6000수준으로 예상된다. 12로 나누면 월 500 나온다.허허허..
생각보다 차이가 그다지 없는것 같지 않은가? 차량 두단계 업글 또는 아파트 평수 10평 차이되겠다. 이정도 되면 딱 중산층 수준이다. 절대로 부유층은 아닌 것이다.

혹자는 모기지론 기준으로 얘기하기를, 월 70 수준이 1억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월 70기준으로 1억 가치를 하려면 30년정도 꾸준하게 그 수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 연봉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직장 오래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안그런 것이 상식 아닌가?
연봉 1억 부러워할거 하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잔여 월급쟁이 수명은 10년 미만일것이므로.
(아무리 잘나가는 의사/변호사도 앞날 모르는거다.)

결론1 :
현재 그 사람이 받는 연봉으로 사람 평가하는것 처럼 어리석은 짓은 없다.
혹시나 딴지 걸까 싶어서 사족 남기는데, 나같은 경우 연봉 4500이다. 적지 않은 수치 같지? 그러나..하나도 만족/자랑스럽지 않다.
연봉좀 된다고 자랑하는 찌질이들아..좀 번다고 자랑하지마라.속보인다. 개뿔 하나도 없으면서.(연봉 좀 되는사실 자체는 자랑스런 일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로 자랑하거나 떠벌리는 찌질이들이 나의 비난 대상이다. 현실직시!)

결론2 :
위의 얘기는 월급쟁이에 한하며, 사업가 또는 집에 돈이 많은 경우는 전혀 무관하다.. 진짜 부자들은 그들이다. 월급쟁이는 삼성 임원 또는 막강파워급 인사들 제외하고는.. 결론 1에 대부분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진짜결론 :
사람을 연봉으로 줄세우지 말자. 실제 삶의 질의 차이가 있다면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사람일은, 정말로 모르는거다. 어떤넘 연봉이 2000수준인데, 주식 대박나서 1억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다고 쳐보자. 이넘 연 수익률 10%치면 연수입만 연봉 3000과 동일해지며, 자산이 1억이 있기 때문에 자산 없는 연봉 3000보다 훨씬 낫다. 제발 연봉을 행복순이라고 착각하지는 말자.

* 출처: 네이버 뉴스 '초임연봉 2600만원 이상 '괜챦은 일자리' 줄어든다 의 베스트추천 덧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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