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새 영화 'Car'에서 배운 몇 가지

"자넨 다른 어떤 차들보다도
훌륭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자넨 어리석어!
레이스는 혼자 하는 게 아니야

훌륭한 크루들과 팀이 있어야 해
좋은 팀을 구해 일을 시키지 않으면
올해처럼 우승은 어림도 없을 거야..."

(오랫동안 우승자였던 '더 킹'이 주인공 루키 '라이트닝 맥퀸'에게
공동우승 후에 던진 말)


" 전 LA에서 변호사를 했었어요
추월차선처럼 정신없는 삶을 살았죠
그게 바로 내 삶이었죠

그거 아세요?
그런데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길을 잃은 후 우연히 찾은 마을에서 만난 페라리 '샐리'가 주인공에게)

"뭐하는 거지, 애송이?"

"더 킹께서 마지막 레이스를
완주해야 할 것 같아서요"

"이러려고 피스톤 컵을 포기한 건가?
그거 아나?"

"한 늙은 레이스 카가
제게 말해준 게 하나 있어요"

"그냥 빈 컵일 뿐이라고 하더군요"

(사고난 '더 킹'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우승을 포기한 주인공의 대화中에서)

"좀전엔 정말 멋진 레이스였네
다이노코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 주겠나?"

"하지만 우승을 못 했는데요?"

"레이스에는 이기는 것 말고도
의미있는게 아주 많지"

"고맙습니다, 텍스 씨, 하지만
저기 러스티즈 사람들은 제게 잘해줬어요
저 차들과 함께 해야 할 것 같아요"

(주인공과 최고의 스폰서 다이노코 사장의 대화中에서)

뻔한 내용이라고?
맞다.
우리들 사는 세상은 몇 안되는 '뻔한' 원칙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삶이 변화가 없는 이유는?
그것도 뻔하지
알면서도 언제나 실천하지 않으니까.

* 관계와 신뢰는 일상적인 친절, 배려, 인정, 봉사의 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야만 유지되고 깊어진다. 결혼의 질과 나의 행복은 아내가 내게 하는 행동과는 거의 관계가 없으며, 모든 것은 그녀의 행복ㅇ르 키우고, 짐을 덜어 주고, 매사에 파트너가 되기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 마지막으로 나는 강력한 관계를 위해서는 진실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강력한 관계는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만족, 행복, 성장을 우선할 것을 요구한다.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그렇게 노력할 때 행복의 문은 열린다. 그러한 관계가 없으면, 어떻게 현실의 도전을 극복하고 가능성의 문을 열 수 있겠는가?
<231p. 성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스티븐 코비>

* 천재는 훌륭한 경영팀을 구축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이유는 단순하다. 훌륭한 경영팀이 필요 없기 때문이고, 종종은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86p.
<Good to Great, 짐 콜린스>

* 어떤 사업가도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네. 이 서명을 보게나. 알지도 못하는 미국 사람 천 명이 자네의 성공을 바라고 있네. 사람에게 신뢰받는 것과 지지받는 것, 이 두 가지를 잘 할 수 있다면 자네는 무엇을 하든 성공할 것이네." 14p.
<돈과 인생의 비밀, 혼다 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