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종종 열심히 잠을 줄이고 쉬는 시간을 줄이면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방향을 향해,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쓰는가이다. 어떤 사람이 시간을 쓰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이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사는지 아니면 그의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사시는지를 분별할 수 있다.
<68p. 내려놓음, 이용규>

* 그 사람이 돈과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가가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나의 하루는 누구를 위해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점검해봐야겠습니다.
멋진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Posted by 박요철
,

* 우리가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의 정체가 얼마나 빈약한 것인지 확인할 때마다 정말 놀랍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 이는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배우게 된 철칙 중 하나다. 그러나 나는 아직까지도 매일 이 금기를 깨뜨리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할 상황에 처하면 반사적으로 이 선택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과연 뭐라고 할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그래서 정작 주변 사람들이 누구인지 따져 보려고 들면 세 사람 정도 생각나는게 고작이다.
<73p. 길을 헤매다 만난 나의 북극성, 마사 베크>

* 우리는 늘 주변 사람을 의식합니다.
새옷을 사입거나 머리모양을 바꾸거나 때때로 우스운 실수를 했을때.
그러나 그런 주변사람은 고작 서너명, 그들로부터 자유로워지면 내 삶에 더 큰 자신감이 보답으로 돌아옵니다.
멋진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Posted by 박요철
,
* 그 남자는 그 밖에도 많은 시인들의 시를 외우고 있었지만 내가 누구의 시라는 걸 알고 들은 건 그 두 시인의 시가 고작이었다. 포장마찻집에서는 딴 손님이 없을 때에만 그런 객쩍은 짓을 했기 때문에 주인 남자도 잠자코 귀를 기울였다. 다 듣고는 분수에 넘치는 사치를 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나에겐 그 소리가 박수보다 더 적절한 찬사로 들렸다.
<44p. 그 남자네 집, 박완서>

* 6.25 전쟁통에서 그들을 행복하게 했던 건 한 편의 시가 주는 여유였습니다.
더 풍요로워지긴 했어도 우리에겐 여전히 이 같은 삶의 쉼표가 늘 2% 부족합니다.
멋진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Posted by 박요철
,
* "한밤중에 자꾸 잠이 깨는 건
정말 성가신 일이야."
한 노인이 투덜거렸다.
다른 노인이 말했다.
"하지만 당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걸 확인하는 데
그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지. 안 그런가?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낄낄거리고 웃었다.
- 아모노 타다시

<103p.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 같은 일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자세가 이렇게 틀릴 수도 있군요.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추석후 맞는 멋진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 2006.10.09
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0) 2006.10.09
카네기 인간관계론  (0) 2006.10.04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1) 2006.10.04
피라니아 이야기  (0) 2006.10.04
Posted by 박요철
,
*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잘하려고 노력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할 수도 없고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자신과도 하나의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자신의 사랑을 만끽하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그렇지만 인간은 신을 배척하고, 관계를 끊어버렸죠.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일은 그 단절된 관계를 다시 잇는 것입니다.
<65p.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끊어지자 인간과 인간의 관계도 끊어졌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책들이 그 끊어진 관계를 잇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구작업은 하나님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들도 잘 모르고 있어요.
멋진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꼭 행복하세요~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피릿  (0) 2006.10.04
로마인 이야기 1  (0) 2006.10.04
어스시의 마법사  (0) 2006.09.28
세일즈 프로의 길  (0) 2006.09.28
1년만 미쳐라  (0) 2006.09.28
Posted by 박요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