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선교사님 004, originally uploaded by parkyocheol.

요즘 기독교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님을 만났다. 모회사의 규장에서 출판한 인연으로 아침강연을 하신 것이다.

채 1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부흥회라도 했냐고?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선교사님은 마치 극장안에서 바로 옆사람에게 속삭이듯이 말씀을 전하셨다. 그러나 그 말씀이 너무 정곡을 찌르는 말들이었기 때문에 그 낮은 소리조차도 가슴속에 깊숙히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다시 한번 내 삶의 목표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해봤다. 그리고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내가 가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물론 선교를 가겠다는 말은 아니다^^ 내가 가진 달란트와 하나님의 계획이 제대로 만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말이다.

못다 하신 말들이 새로운 책으로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완벽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기 청정기  (0) 2006.10.19
아베가 이승엽에게 보낸 한국어 메시지  (0) 2006.10.18
사랑은 관심이다  (6) 2006.10.17
샘물교회 새 예배당  (1) 2006.10.16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나들이  (2) 2006.10.16
Posted by 박요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