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완벽한 하루 2008. 6. 18. 11:46
나는 남에게 반말을 잘 못한다.
회사에서도 부하직원에 반말을 하지 않는다.
성인이 된 이상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그 사람에게 더 다가가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존댓말은 그 사람과 거리를 만든다.
그것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그나저나 이전 회사의 홍기과장이 이제 친구 하자고 한다.
회사 상사였다가 친구가 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우쒸 갑자기 말을 어떻게 놓나.
고민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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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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