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적합한 사람'을 규정할 때, 특별한 교육적 배경이나 유용한 기술, 전문적인 지식, 작업 경험보다도 품성에 더 중점을 두었다.
... 성격이나 노동 윤리, 기본적인 지능, 헌신적인 책임 완수, 가치관 같은 차원의 것들은 타고나는 면이 보다 강하다고 믿은 것이다.
... 우리는 경력만을 보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왜 그들인지 알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살면서 왜 그런 결정들을 했는지 물어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낸다. 그런 물음에 대한 답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핵심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94p.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 콜린스 / 김영사>

Posted by 박요철
,

짐 콜린스 / 이무열
김영사 / 1판 54쇄
2005년 9월 26일 / 교보문고

짐 콜린스가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에 대한 비판에 답하고자 다시 5년동안 연구해서 발표한 책... 그는 이책을 완성하고 '과연 얼마면 이 책의 출간을 포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1억달러에서 생각을 멈추고 산을 내려왔다고 한다. 1억달러에도 이 책의 출간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만한 자신감을 가진 책이라면 읽어줘야 할 밖에^^


*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불을 붙인 경영자들은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먼저 생각하고 난 다음에 버스에 사람들을 태우지 않았다. 반대로 버스에다 적합한 사람들을 먼저 태우고 (부적합한 사람들은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 난 다음에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했다. 그들 이야기의 핵심은 이것이었다. 79p.

* 웰즈 파고의 접근법은 단순했다. 우선 최고의 인재들을 모은다, 그들을 조직하여 업계 최고의 경영자들로 만든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가 다른 회사들의 CEO로 영입돼 가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거였다. 82p.

* "우리에겐 '패니 마이에서는 ~인체 할 수 없다'는 금언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역량을 알거나 알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만일 후자인 경우 그 사람은 여기서 마치 바람처럼 사라지곤 했지요." 85p.

* 천재는 훌륭한 경영팀을 구축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이유는 단순하다. 훌륭한 경영팀이 필요 없기 때문이고, 종종은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86p.

* 우리는 경영진의 보수와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 과정을 이어주는 어떤 체계적인 패턴도 발견할 수 없었다. 90p.

* 왜 그럴까? 그것은 '사람 먼저'라는 원칙의 한 표현일 뿐이다. 경영진에게 보수를 얼마나 주느냐가 아니라 어떤 경영진에게 보수를 주어야 하느냐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91p.

* 적합한 사람들은 인센티브에 상관없이 적합한 일을 하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성과를 내놓는다는 것이다. 92p.

*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적합한 사람'을 규정할 때, 특별한 교육적 배경이나 유용한 기술, 전문적인 지식, 작업 경험보다도 품성에 더 중점을 두었다.

... 성격이나 노동 윤리, 기본적인 지능, 헌신적인 책임 완수, 가치관 같은 차원의 것들은 타고나는 면이 보다 강하다고 믿은 것이다.

... 우리는 경력만을 보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왜 그들인지 알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살면서 왜 그런 결정들을 했는지 물어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낸다. 그런 물음에 대한 답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핵심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94p.

* 하나는 사람일 겁니다. 둘도 사람이지요. 셋도 사람입니다. 넷도 사람이고요. 그리고 다섯 역시 사람입니다. 우리의 전환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적임자를 고른다는 우리의 지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9,100p.

*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를 문제가 가장 큰 곳이 아니라 기회가 가장 좋은 곳에 배치하는 관행을 만들었다. 106p.

* 아, 그건 사실 그에게 힘든 일이 아니었어요. 그는 적합한 사람들을 주위에 모으고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앉히는 데 능했기 때문에 밤낮 없이 줄곧 회사에 있을 필요가 없었던 것뿐입니다. 그것이 콜먼의 성공과 균형의 비밀의 전부입니다. 109p.

*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기업들에서 우리가 인터뷰한 사람들은 분명히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했다. 무엇보다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111p.

* 그들은 복잡한 속을 뚫고서 그 바탕에 깔린 패턴들을 식별할 수 있게 해 주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니고 있었다. 고슴도치는 본질적인 것을 보고 나머지는 무시한다. 157p.

* 고슴도치 컨셉은 탁월함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그것은 단지 강점이나 역량이 있다고 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당신의 조직이 진정으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지 알아내고 그것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170p.

* 질레트의 경영진이 쓰고 버리는 면도기들과 마진 낮추기 경쟁을 계속하느니 차라리 조금 비싼 대신 정교한 면도 기구를 만들기로 방침을 정했을 때,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은 무엇보다도 그들 스스로가 쓰고 버리는 값싼 면도기에 흥미를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181p.

* 지속적인 큰 성과를 내기 위해 큰 업종에 속해 있어야 할 필요는 전혀 없다. 산업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한결같이 정말 탁월한 경제적 성과를 일구어 내는 방법들을 찾아냈다. 195p.

* 우리는 적합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책임감이나 연합, 동기 부여, 변화의 문제들은 절로 녹아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들은 대부분 스스로 알아서 한다. 281p.

Posted by 박요철
,

* 고도의 창조성은 몰입과 이완, 생각에 몰두하기와 생각을 접어두기, 활동과 휴식 사이의 리듬감 있는 움직임에서 나온다. 이 공식의 양 변은 모두 꼭 필요한 것으로 어느 것 하나만으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다. 152p.

*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젤 앞에서 한두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림은 그의 마음속에서 업무에 대한 압박감을 없애주었고 창의성을 관할하는 우반구를 활성화시켜 주었다. 실제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몇번이나 업무에 관련된 마케팅 문구가 떠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전 근무 시간이 더 흥겨워졌고 상상력도 더 풍부해졌다.
<154p.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짐 로허, 토니 슈워츠>

Posted by 박요철
,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의 구체적인 상황을 굳게 붙잡고 있을 때, 믿음이 적은 기도를 하게 됩니다. 믿음이 적은 기도는 즉각적인 만족을 구하는 간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소원 성취를 위한 기도에는 구체적인 욕망을 만족시켜 주기를 원하는 산타클로스 식의 단순함이 있습니다...

... 믿음이 적은 사람은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으려는 아이처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선물에 손을 대자마자 놀라서 도망가 버립니다. 그는 흰 수염을 기른 이 신사와는 더 이상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합니다. 선물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그것을 주시는 분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입니다. " <66p. 나우웬과 함께 하는 아침, 헨리 나우웬>

"의사결정을 내리는 장군은, 명령이 어떻게 수행되는지 알기 위해 보고서에 의존하지는 않는다. 장군 자신이나 부관이 현장으로 가서 확인한다. 유능한 의사결정자(또는 유능한 장군)들은 자신의 부하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으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경험을 통해 '요약된 의사소통abstract communication'을 불신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를 배웠기 때문이다. "
<64p. 자본주의 사회 이후의 지식경영자, 피터 드러커>

Posted by 박요철
,

"비전 기업이 생각하는 중요한 과제는 '어떻게 하면 오늘 우리가 했던 것보다 내일 더 잘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며, 이것이 일상 생활의 규범처럼 되어 사고와 행동의 습관을 지배하는 것이다."
<271p.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제리 포라스>

"나를 변화시켰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내 하루가 바뀌었는지를 물으면 확실해진다. 오늘을 놓치면 삶을 놓치는 것이다.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면 훌륭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하나의 물결로서, 하나의 직업인으로서, 하나의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가 나에게 바라는 목적이다."
<264p. 나 구본형의 변화이야기, 구본형>

Posted by 박요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