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oogle Notebook이 오픈했습니다.
네이트 통이랑 비슷하지만 구글다운 인터페이스의 자유로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메일이랑 연동해서 자주 쓰게 될 것 같네요.
그토록 훌륭한 검색머신을 가진 구글에게도 UCC(User Created Contents)의 유혹은 여전히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툴바를 설치하지 않아도 브라우저에 간단하게 녹아든 이들의 기술은 역시 부럽다고 할 밖에는...



2. yahoo.com이 리뉴얼했습니다.
틀에 박힌 국내의 포털디자인들을 보다보니 이러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과연 야후 코리아에게 이런 변화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좀 더 써봐야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Tistory.com 25일부터 서비스 시작
태터툴즈와 다음이 만나 설치가 필요없는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제 블로그가 태터툴즈이다보니 관심이 남달라지네요.
제가 알기론 태터툴즈 개발자가 싸이쪽과 관련이 있는 걸로 알았는데...
다음이 태터툴즈를 통해서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는 것일까요?





4. 네이버 커뮤니티 서비스를 총괄하는 C&C 유닛장 람람씨의 블로그가 다시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이분에게도 역시 화두는 web 2.0인가 봅니다.
하지만 1000만이 넘는 사용자를 가진 일반 포털서비스의 운영자에게 아직도 이러한 기술의 벽, 혹은 인식의 벽이 높게만 느껴지는 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블링크'는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 서비스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5. Firefox 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블로그 글이 올라왔군요.
웹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가 전부인 줄 아는 분들에게는 별 흥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로써는 파이어폭스가 무럭 무럭 자라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선택의 자유가 없다는 것은 곧 독점을 말하고, 훌륭한 경쟁자 없는 서비스의 개선은 요원하다는 판단하에 훌륭한 페이스메이커로 자리잡기를 응원해봅니다.



6. 블로그나 웹 2.0을 '기술'로만 이해하려고 하면 그에 대한 정의가 '신기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모든 논의를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컨텐츠를 생산하는 주체가 '기업'이나 '사이트'에서 '개인'으로 이동되고 있다는 몇가지 징후들을 찾게 됩니다.
쉽게 생산하는 '방법'만 쫓아가다보면 정작 그 '생산하려는 것'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나 허다하므로...
조디악님의 글에 깊이 공감한 이유는 아마 그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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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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