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 책 하나를 찾았다.
신앙이 없는 저자가 미친 척하고? 1년 동안 살아본 여정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기독교인인 나조차 '성경대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밤새도록 얘기하래도 할 수 있을텐데
믿음 없는 사람이 실제로 그렇게 살려고 했다니... 일단 흥미롭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기독교인들이 성경과 상관없이 살고 있는지를 항변하는 책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다.
종교 편향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요즘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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