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이가 이전에 살던 옥탑방 시절을 그리워한다.
그 집이 우리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와이프가 서원이에게 말했다.
"그 집도 우리 집이 아니야. 우리 거기서 전세로 산 거야"
그렇게 찬찬히 일러준 후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서원이가 그 얘기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엄마, 옛날 우리 집에 무슨 새가 살았던 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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