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41523161611462&type=1&TRV5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하나 읽었는데 바로 '최고의 직장과 최악의 직장'에 대한 글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혹독하지만 개개인을 성장시키는 회사가 좋은 회사이며 편하기만 한 채 그날이 그날같은 직장은 최악의 직장이라 잘라 말하고 있다.
좀 고민된다.
아무래도 내가 다니는 회사는 후자쪽에 가까운 것 같으니...-_-;;;

하지만 혹독함이 항상 개개인을 발전시키지는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늘상 무능한 사람들만 양산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경향성은 분명히 있지만 결국 개개인에 대핸 평가는 스스로 져야 하는 짐일 뿐이다.
이러한 논리가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을 또 다른 혹사속으로 몰아갈지 모를 일인 것이다.

긴 인생을 살지 않았지만 이제는 뭔가 '단정적이고 단호한' 표현을 경계하게 되었다.
언제나 상황은 바라보는 시각과 대하는 태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동서고금의 분명한 진리들도 또한 많이 남아 있다.

남과 환경을 탓하기 보다 스스로 나아지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
많이 웃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최고의 직장, 최고의 개인을 만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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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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