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건물에서 내부에 설치한 컴퓨터 무인전자 보안장치의 성능을 자랑했다. 그러나 보안벽, 안전장치, 경비 등 모든 면에서 완벽을 자랑하던 그 건물의 보안체계는 망치 하나로 단번에 무너져버렸다. 왜 그런가? 한 사람이 외부에 있던 자동 온도 조절장치를 망치로 깨버렸기 때문이다.
<6,7p. 히스기야의 기도, 전병욱>

*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가정의 행복이라는 것도 단 한번의 실수로 모래성처럼 무너져내릴 수 있는 거라는 걸 깨닫습니다. 내가 생각없이 뱉은 말 한 마디 때문에 평화롭던 오전이 지옥같은 오후로 변하더군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디테일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부분에 약점이 있다는 걸 고백하고, 하나님앞에서 낮아지는 데서 시작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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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타고난 성격이 있지만 그조차도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바꿔야 한다. 두산 베어스가 빅 스타는 없지만 실력 있는 구단으로 평가받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스타  플레이어보다는 팀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홍성흔 선수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32p. 좋은 인재 나쁜 인재, 오리콤 고영섭 사장, 정민정>

* 저마다 타고난 성향과 기질만큼 뛰어넘기 힘든 산이 또 있을까요? 그러나 그 산을 넘었을 때 맛보는 쾌감이야말로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가장 큰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가 그런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하네요.

함께 그 산을 넘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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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최전방을 찾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스스로를 끊임없이 시험했다. 선조들의 계시는 부단한 자극(그의 명예에 대한 도전)으로 남았다. 매 순간 두려움을 억누르기가 수월해졌다. 동료 장군들과 부하들이 보기에 어떤 자도 패튼만한 평정심을 지닐 수 없었다. 하지만 패튼이 강인해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70p. 전쟁의 기술, 로버트 그린>

* 전차군단으로 유명한 패튼 장군은 미국의 특출난 군인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첫 전투에서 생명의 위협에 처했을 때는 두려움 때문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가문의 명예를 더럽힐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이렇게 외치며 적진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또 한 명의 패튼이 전사할 시간이다!" 그는 결국 부상을 입었지만 그 후의 전투에서는 더 이상 두려움 없이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뭔가 우리의 삶에서 이뤄야만 한다면 분명코 우리의 삶은 그 댓가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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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0년간 사람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영역으로 경계를 넘어 생각하고 일하도록 요구받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경계를 넘어야 할 뿐 아니라, 기회를 규명하고 서로 다른 분야간에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다중 렌즈를 통해 문제를 바라봐야 할 뿐 아니라 다중 모드에서 일하고 훈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160p.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 분명히 한가지 일만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철학교수이자 피아니스트로써 쌓은 기술과 경험을 살려 경영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앤디 터크, 목사 겸 소아과 의사인 글로리아 화이트해먼드, 오페라 작곡가이자 첨단 음악장비 개발자인 토드 마초버, 복잡한 의류 디자인에 수학을 접목한 제인 반스... 바로 오늘 실재하는 사람들입니다.

현재의 직업에 더할 수 있는 여러분만의 달라트는 무엇인가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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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왜 뜰까?

책읽기 2007. 3. 7. 15:15
굿바이, 게으름
문요한 지음/더난출판사

일하다 잠깐 알라딘에 들렀다가 이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걸 보고 놀라 적어둔다.
문요한씨는 구본형변화연구소의 1기 연구원 출신이다.
이 연구원을 졸업하려면 책을 한권 써야 하고 내 아는 한 이분이 그 첫 책을 낸 걸로 알고 있다.
얼마전 나오는 구본형씨의 '사람에게서 구하라'와 비교해보자니 완전 청출어람이다.
물론 베스트 순위에 한한 얘기다^^

내가 관심 있는 건 이 책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만들어진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면 사람들이 '게으름'에 대해 이렇게도 많이 마음 찔려 하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기독교 서적중에도 같은 제목의 책이 있지만 솔직히 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

최근에 내가 산 책의 제목이 '딱 1시간만 미쳐라'였다.
한쪽에서는 너무 바쁜 삶을 탓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귀농도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무언가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무엇에 그렇게 쫓기면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나?
나는...
일에 쫓기고^^
두 아이와 아내의 성화에 쫓기고
내가 꿈꾸는 미래에 쫓기며 살아간다.
그래서 정말이지 게으르면 안된다.
정말로...^^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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