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 명랑한 마음, 게임, 유머가 건강 면에서나 사회적 성공 면에서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증거들은 많다. 물론 진지해져야 하는 때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지나친 진지함은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개인적인 풍요로운 삶도 망치고 만다. 하이컨셉 시대에는 일상생활 면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길 필요가 있다.
<16p.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 이 책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6가지 조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6가지는 바로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인데 소개해드린 내용은 '놀이'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미를 찾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데서 답을 찾을 작정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달란트가 새로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한번쯤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벌써 한주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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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말한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다고...

자기계발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베스트셀러 상위에 오르는 책 역시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인걸 보면 이 말의 뜻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하고 싶지만 하기 힘든 것,
그것은 자신의 성향, 기질, 습관등에 반하여 어떤 의미에서건 '성장'이라는 것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어제는 월요일이라 북미팅을 나갔다.
이 코너 저 코너 돌아다녀보지만 역시 관심을 '자기계발' 관련 분야로 간다.
당장 내게 필요한 지식이고,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은 소설이나 역사서보다는 이 분야의 책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역사서를 보면서도 나 자신의 성장에 관련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다.
책을 조금만 깊이 읽어보다 보면 저자들이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합쳐지는 지점이 있다.
특히나 어떤 사실을 전하는 '지식'에 관한 내용이 아닌 삶의 '지혜'의 영역에 다다르게 되다보면
역사속 인물들의 고뇌가운데서 내가 하고 있는 많은 고민들의 답을 찾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자기계발서는 그러한 지혜들을 직설적이고 현실감있게 전해준다.
그것이 우리가 속고 또 속으면서 이런 류의 책을 찾게 되는 가장 간단하고 분명한 이유이다.

딱 1시간만 미쳐라
데이브 라카니 지음, 문희경.강주헌 옮김/동아일보사


그래서 고른 책은 데이브 라카니의 '딱 1시간만 미쳐라'이다.
요즘 업무가 늘어나고 분산되면서 워낙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보니 집중해서 어떤 업무를 처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이를테면 뭘 할까 고민하다가 하루가 가는 식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런 실제적인 책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오늘 받고 있다.
45분 집중해서 일하고 15분 쉬는 리듬,
확실히 무작정 열심히 일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 글도 쉬는 시간 15분동안 잠깐 틈을 내어 쓰는 글이다.
목표와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집중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5분, 아니 4분 남은 상태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집중'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한다.
한가지 일을 하더라도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하면 분명 효과가 있다.
그리고 피로감도 오히려 훨씬 덜하다.
사실 이 메시지 말고는 이렇다하게 특별한 내용을 찾아보기 힘든 책이긴 하지만
그의 삶과 이력에서 묻어나는 실험정신과 진정성이 돋보여 비싸게 부풀린 양장본이긴 하지만 샀다.

사람을 분재체럼 다듬을 수 있냐고?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개인이든 회사이든 어떤 조직이든 스스로를 파괴하고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으니까...
그리고 바뀐다는 것,
한번 해보고 나면 그렇게 고통스러운 것만은 아니다...^^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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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집중력은 원치 않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외부의 항해를 건설적으로 차단하며 일을 조직적으로 해내는 능력이다. 제대로 집중할 수 있을 때까지 무서운 집중력을 반복해서 연습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다. 무서운 집중력을 뜻대로 발휘할 수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이루어낼 수 있다.
<36p. 딱 1시간만 미쳐라, 데이브 라카니>

* 구본형씨의 '일상의 황홀'이란 책에는 진정한 몰입을 경험한 야구선수의 경험담이 나옵니다. 시간이 멈춰있고 공은 축구공만큼이나 커져 보이며, 온 몸의 긴장이 풀리는 아주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네요. 여러분도 어떤 한 일에 몰두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험을 하신 적이 분명히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집중의 1시간을 오늘 다시 한번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추워서 되려 제정신이 돌아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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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페이지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매일 아침 의식의 흐름을 3쪽 정도 적어가는 것이다.
"어휴, 또 아침이 시작되었군. 정말 쓸 말이 없다. 참, 커튼을 빨아야지. 그건 그렇고 어제 세탁물은 찾았나? 어쩌고저쩌고...."
모닝페이지는 저급하게 말하면 두뇌의 배수로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것이 모닝 페이지가 하는 커다란 역할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30p.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

* 모닝 페이지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생각나는대로 자신의 감정을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말합니다. 크리스천을 위한 책은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은 비슷한 것 같네요^^
저는 매주 월요일에 서점에 들러서 좋아하는 책에 원없이 빠져보는데 저자는 이런 걸 '아티스트 데이트'라고 이름 붙였네요.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아티스트들에게만 필요한 건 아니겠죠?

간만에 오는 눈이 반갑기도 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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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경험상 조난자가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는 기대가 너무 크고 행동은 너무 적은 것이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데서 생존은 시작된다.
게으른 희망을 품는 것은 저만치에 있는 삶을 꿈꾸는 것과 마찬가지다.
<212p. 파이 이야기, 얀 마텔>

* 삼일절 새벽에 일어나 400여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덮으며 생각합니다.
크고 높은 꿈을 꾸는 것도 좋으나 오늘 당장 그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달콤한 아침잠도 포기하지 못하면서 무언가를 기대한다는 것이 사치임을 알았습니다.

우선 당장 내가 하는 일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Posted by 박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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